김지*님의 유학후기 2019/11/08 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토론토어학연수] 늦었다고 생각하고 주저마세요!

Q.1) 어학연수를 결심한 계기?
저는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직을 하려고 하던 중 영어 구사 능력이 필요 할 것 같아서 연수를 결정했습니다. 그 후 여러 유학원을 돌아다니며 학교를 알아보았고 우연히 유튜브에서 샤브로드 유학원를 알게 됐고 상담을 신청해서 추천 받은 학원으로 연수를 최종 결심했습니다.


Q.2) 학교 첫날 분위기는 어땠나요?
개강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 진행돼요. 내용은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선생님들 소개 그리고 토론토 생활에 대한 정보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레벨테스트를 하는데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문법을 포함한 5개 영역에 걸쳐 시험을 보고 결과는 바로 나옵니다. 첫날 분위기는 정신 없는 와중에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첫 외국 생활이다 보니..) 그 와중에 주변에 한국 분들도 있어서 특이한 동질감이 형성되더군요 ㅎㅎㅎ


Q.3) 토론토를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여자다 보니까 치안을 중요시해서 캐나다로 결정했고 깔끔한 분위기와 모던한 곳을 생각하다 보니 토론토로 결정했습니다. 상담 시에 여성분들이 밴쿠버를 더 선호한다고는 했는데, 저는 좀 도시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핵도시녀라서^^:;ㅎㅎㅎㅎ 토론토로 망설임 없이 결정했습니다 ㅎㅎ


Q.4) 선택한 영어 과정은 어땠나요?
제가 선택한 과정은 6개월 단위로 설정된 과정이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선택한 학교는 카플란인데 제 과정은 K+Learning Club이 제공됐습니다. 아마 영어 수업은 다른 학원과 큰 차이 없이 일반 수업 +선택수업이 진행될 거예요. 카플란의 경우 따로 스터디가 진행되는데 (K+Learning Club) 여기서 토론, 영화 감상, 액티 비디 등을 했어요… 약간 한국에서 방과 후 클럽활동..?? 그런 느낌 가져가시면 될 것 같아요


Q.5) 마지막으로 연수를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저는 대학교를 훨씬 전에 졸업하고 연수를 갔었어요. 6개월 잡고 갔었는데, 이유는 직장 생활하며 영어의 필요성을 느꼈고 더 늦기 전에 한번 도전이라도 해보자였습니다. 물론…모아둔 돈 다 털어서 ㅎㅎ 부모님 도움 없이 제가 온 건데.. 또 그냥 아무런 발전 없이 그동안 해온 경력만 가지고 이직하면 제자리걸음일 것 같아서 영어라는 무기를 하나 장착!! 하고자 하는 심정으로 갔습니다. 학생분들이 연수를 많이 갈 텐데 막상 가면 저처럼 이직 준비 중 혹은 다 내려놓고 마음가짐을 다시 하려고 오는 직장인분들도 많았어요. 다소 늦은 감이 있는 분들 정말 늦은 거 하나 없으니까 두려움 없이 도전하길 바라요 ~!!! 파이팅!